본문: 전 10:1-11
찬송: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 뿐
어리석은 지혜자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는 결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마음을 드러나는 증거입니다. 악한 일에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대단한 지혜를 사용하여 성공의 길을 가는 것 같지만 그 마음이 바르지 않은 자의 결말은 물어보지 않아도 분명해 집니다. 지금 가는 길이 고되고 앞을 가로 막는 산과 같은 문제가 있을지라도 지혜자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혜는 우리에게 무엇이 소중한가를 깨우칩니다. 건강을 잃고 재물을 얻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잠깐의 쾌락을 위해서 소중한 것을 빼앗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 어리석은 일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죽은 파리 하나가 향유에서 썩은 냄새를 진동하게 합니다. 무시해도 될 정도로 작은 죄는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죽은 파리 하나를 외면하고 더 비싼 향유를 사려고 할 것입니다. 어리석은 지혜자가 많습니다. 스스로 자기의 어리석음은 드러내는 자들이 지혜를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라도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지혜는 자신을 겸손으로 감추고 살다가 정말 위기의 때에 자신을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지혜롭게 사는 자에게 지혜를 허락하십니다.
어리석은 통치자
모든 권위는 하나님에게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권위의 근원이시고 권위를 허락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스스로 권력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거역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뒤에서 거래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위 아래에 사는 자가 되십시오. 그래야 안전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용하십시오. 권위가 없는 자일수록 권위적입니다. 가짜 권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리가 권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진정한 권위는 자리와 상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권위의 뿌리입니다. 예수님은 겸손하게 오셨지만 다른 종교지도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권위를 가지셨습니다. 이 세상은 진정한 권위와 가짜 권위가 싸우는 곳입니다. 진정한 권위를 부여 받은 자들은 자신을 내어 주고 사람들을 돕습니다. 가짜 권위는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잘못된 권위자가 높은 자리에 앉은 것을 볼 때 우리는 분노하기도 하고 거역하기도 합니다. 가짜 권위와 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내가 진정한 권위자 아래 서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통치자가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권위 아래 거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의 시작입니다.
기도제목
1. 자기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겸손하게 자신을 감추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가짜 권위와 진정한 권위가 싸우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자로 서게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