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간음하지 말라

By 2023년 10월 11일 No Comments

본문: 잠언 6:20-35
찬송: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죄의 유혹을 분별하라

어둠 가운데 거닐 때 필요한 것이 빛입니다. 빛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야 소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빛이 왔을 때에 더 어두운 곳으로 향합니다. 아직 빛 가운데 자신을 드러낼 준비다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다루는 일에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먼저 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죄에 대한 나의 반응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합니다. 죄를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과 죄를 미워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악한 여자의 유혹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이방 여인의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할 하나님의 명령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의 아름다움이 눈을 빼앗고 마음을 빼앗게 될 것입니다. 음란은 강력한 유혹입니다. 발을 디디지 말아야 할 함정과도 같고, 점점 빠져가는 늪과 같습니다. 발을 디디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연약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지혜로운 자였습니다. 여인의 유혹을 피하여 함께 있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다윗은 방심하여 동일한 유혹의 자리에서 자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육체의 정욕은 성령의 소욕과 늘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실존하는 두 가지 세력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만 승리가 보장됩니다.

죄의 결과를 생각하라

음란이 당신을 유혹할 때 그 힘이 너무 강력하여 자신의 힘으로 지켜내기 어렵습니다. 당신의 눈을 멀게 합니다. 간음하는 자들은 적어도 두 번 눈이 멀게 됩니다. 첫째, 죄의 실체가 보이지 않고, 둘째 죄의 결과를 보지 못합니다. 대가를 생각하면 아무도 그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렇게 힘겨울까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적인 죄는 너무 위험합니다. 당신 앞에 다가올 때의 유혹 때문이 아니라 그 죄를 지은 이후의 대가가 참혹합니다. 빵을 훔치는 것은 분명히 죄입니다. 칠 배로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멸시를 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배고품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긍휼을 얻을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음란한 여인은 생명을 사냥하는 자입니다. 당신의 생명이 위태롭게 됩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안고서 옷이 타지 않기를 바랄 수 없습니다.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는 무지한 자입니다. 남편이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보상도 받지 않고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할 것입니다. 용서 받지 못할 분노의 대상이 됩니다. 모든 죄의 패턴은 동일합니다. 죄를 짓기 전과 죄를 짓고 난 후의 차이를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죄를 짓기 전에 죄의 결과를 깨닫는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지는 않습니다.

기도제목

1. 죄의 유혹 앞에서 나 자신을 신뢰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얼마나 연약한 자인지 깨닫게 하소서.
2. 간음의 결과에 대해서 깨닫게 하시고 자신을 태우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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