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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만물의 주인

By 2026년 10월 22일No Comments

본문: 대상 29:10-19
찬송: 66장. 다 감사드리세.

주인 의식이란 말을 주인에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아닌 종들에게 주인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는 요구입니다. 자기의 것을 아끼는 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것을 누구보다 아끼는 분입니다. 자기의 거룩한 이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이스라엘의 실패에도 다시 사랑과 은혜로 능력을 발휘하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이름을 우리는 지키지 못해도 하나님은 스스로 지켜내실 분입니다. 만물이 다 주의 것입니다. 나라도 주의 것입니다. 우리가 왜 탐욕을 부리는 자가 될까요?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입니다. 자격 없는 자가 더 많은 것을 욕심내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허락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입니다. 그 양식을 누구나 배불리 먹게 하기 위해서 많이 거둔 자도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왜 이런 훈련을 하셨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소유를 생각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요함에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나누어 줄 때에 내가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줄 수 없습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걸인에게 베드로는 동전을 줄 수 없었습니다. 그가 원한 것은 동전 몇푼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선언합니다. 베드로가 행한 이적이 아니라 베드로가 소유한 것에 놀라야 합니다. 성도인 우리는 무엇을 소유한 자입니까? 우리 안에 하나님을 소유한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윗은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의 손에서 나오며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윗의 소원은 단 한 가지로 정리됩니다. 그가 소유했던 하나님의 기억과 말씀을 그의 아들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나의 필요를 위해서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돌려드리기 위해서 예물을 드리고 기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자격도 없고 능력이 없는 자가 더 많은 것을 탐하는 모습을 벗어버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소유된 자로 살게 하소서.
2. 성전에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인 하나님의 부요함을 더욱 깨닫고 누리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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