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상 29:1-9
찬송: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 가운데 중요한 것은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은 모두 주님께로부터 와서 주님께로 돌려드려야 할 것들입니다. 베풀어 주신 것들 가운데 우리가 값을 치룬 것도 있고 값을 치루지 않고 누리는 것도 많습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은 값을 매길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거져 주셨고 당연하다고 여기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위해서 무엇이 어디에 필요한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기쁨으로 준비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은 이 축복을 이미 누리고 자원하여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린 자입니다. 우리도 동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것을 준비하지 못하였어도 나의 것 가운데 최선의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양의 예물을 가장 귀한 것으로 준비하여도 자원하는 마음이 없다면 더 이상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더 많은 가치를 두십니다.
왕이 하나님 앞에서 자원하는 제사를 드리는 것을 보자 백성들도 함께 기뻐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날은 하나님도 기쁘고 왕과 백성도 기쁜 날이었습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성전을 준비하는 일에 자기의 것을 구별하여 드렸습니다. 자원하는 제사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원하여 드릴 수 있는 것이 기쁨이 되었을 사람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많은 금액과 제물을 준비해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실패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히엘이라는 게르손 사람이 성전의 예물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는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일에 솔선수범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은 왕과 관리들입니다. 그들은 더 많은 축복을 이미 누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드리는 일이 어렵다면 아직도 예배의 기쁨을 모르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내 삶의 청지기가 될 때 자원하는 예배, 최고의 것을 드리는 예배가 시작됩니다.
기도제목.
1.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나를 위해서 숨겨 놓고 있다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실패한 사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나의 최고의 것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다윗이 자원하는 예배를 드리자 관리와 백성들이 모두 자원하는 제사에 동참했습니다.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자로 살고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