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02:17-28
찬송: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가난한 자는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세상에서는 주목 받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회의 고아와 과부를 보면 그 사회가 얼마나 공의로운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회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외면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가난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 입고 그 풍성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갇힌 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을 지경에 놓인 자들을 자유케 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의 여정 가운데 전성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함을 누리는 시간들입니다. 그 형통함의 비결은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과하는 것에 있습니다. 어떻게 그 고난과 실패의 시간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삶의 열매가 달라집니다. 절망 가운데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자들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전성기에서 내 힘을 꺾으시고 내 삶을 단축시키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내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는 비결은 하나님에게 나의 삶을 위탁하는 것입니다. 그때야 말로 내가 무엇을 의지하는 자인지 드러날 것입니다. 내 인생의 전성기에서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고백이 달라질 것입니다. 정상에 선 자들은 누구라도 교만해 지기 쉽습니다. 기울어지는 그림자와 같은 시간을 보낼 때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해야 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후반전이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시기를 당신에게 남겨 놓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그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할 때까지 팔십 년을 기다리셨습니다. 모세 자신은 사십의 나이가 전성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을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그때가 당신의 전성기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옷을 갈아입으시고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실 것입니다. 여전히 한결같이 주의 영원한 영광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보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의 손길을 경험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인생의 전성기를 착각하지 않고 기울어지는 인생의 남은 때를 하나님을 위하여 드리며 아직 오직 않은 전성기를 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