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겔 48:1-14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모든 지파의 자리 중심에 하나님의 성소가 위치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내가 중심이 되어서 하나님을 이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위험한 일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하나님 중심의 신앙 생활을 누려야 합니다. 그때 다른 지체들을 존중하고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도 주님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과 나 중심의 삶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나를 부인하는 일에 실패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는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온 우주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나는 어떤 존재인지도 성경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나를 바라보면 쉽게 교만하거나 절망하게 됩니다. 나에게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염려는 죄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내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염려를 극복해야 합니다.
에스겔이 보여준 성전과 그 나라에서 유다의 기업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유다는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지파입니다. 통치권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다윗이 유다지파입니다. 형제들의 맏형은 아니지만 가장 우선되는 특권을 누린 지파입니다. 그 지파는 남쪽 지파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가 북쪽 지파의 한 부분이 됩니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가 보입니다. 서로를 용납하는 것은 자리를 바꾸어 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상대방의 자리에 서 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오랫동안 분열왕국의 길을 걸었습니다. 다른 길을 걸었지만 하나님은 두 자매로 여겼습니다. 레위지파의 기업은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예배를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사를 담당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기업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독 자손 외에는 충성스럽게 그 사명을 지켜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독 자손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축복하십니다. 우리는 새롭게 세워진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내 중심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사람들을 판단하던 죄를 회개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것이 의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2. 하나 되기 위하여 하나님을 중심으로 다시 자리를 매김하게 하시고 충성된 사독 지파 자손과 같이 주를 섬기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