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룻기 2:17-23
찬송: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우리는 은혜의 장애물이 되기도 하고 은혜의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은혜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은혜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은혜는 나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순간 누리고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를 입은 자는 은혜를 나누는 자가 됩니다. 은혜를 가로 막는 것은 내 자신의 탐욕입니다. 그것을 흘려보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룻은 보아스에게 받은 은혜의 증거들을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가져와서 나눕니다. 그리고 함께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돕고 계심을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오미는 그 은혜를 받고 보아스를 축복합니다. 그 축복의 기도가 보아스의 진정한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도 동일합니다. 아브라함이 축복하여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를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흐름입니다.
보아스는 죽은 자와 산 자에게 모두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보존하기 위해서 기업 무르는 자가 되고 그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양식을 공급하며 보호자가 되기로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그러합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필요를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아스는 룻을 끝까지 사랑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셔서 자신을 배반하는 제자를 위하여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여 그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도록 약속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보아스는 룻과 나오미의 후견인이 됩니다. 이 추수를 마칠 때까지 거기 함께 있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 시어머니와 함께 은혜를 누리는 통로가 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합니다. 은혜로 사는 사람은 은혜를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은혜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당신은 은혜의 사람이 맞습니까?
기도제목.
1. 나의 욕심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기뻐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2. 보아스는 끝까지 사랑하고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되어 룻에게 약속합니다. 추수 끝까지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 우리도 주님의 밭을 떠나지 않는 룻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