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상 16:7-22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믿음의 여정은 나그네의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요구하신 삶의 방식도 동일합니다. 너는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믿음으로 사는 자들은 지금도 그 길을 걷습니다. 이 땅에서 유명한 원수의 거짓말 가운데 하나는 우리에게 고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돌아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며 이 세상을 사는 것은 비극입니다. 나그네에게 짐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약속을 분명하게 붙잡기 위해서 감사하고 노래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들의 마음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나그네의 기쁨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 길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걷는가 가 관건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이 땅의 길을 걸을 때 가보지 않은 길을 걷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 길은 수 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이미 걸었던 길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이 처음이 아닙니다.
낯선 길을 걸어갈 때 우리의 모습은 낯선 나그네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에 익숙한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 떠돌아 다니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누군가의 박해로 약속의 땅을 떠나게 될 때 하나님의 언약을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이 땅의 거주민들에게 주님은 선포하십니다. 이는 내가 기름 부은 나의 백성이니 그들을 건들지 말라. 내 예언자들을 해치지 말라. 하나님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낯선 나그네들의 동행자이십니다. 약속의 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땅에 기거하던 가나안 족속들의 악을 진멸하기 위해서 요구한 삶의 방식은 그 땅에 살며 기업을 이어가되 그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라는 요구였습니다.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은 분명히 낯선 나그네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 땅에 동화되기를 거부하는 영적인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그 땅을 죄악에서 건지고 회복할 사명이 그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이 땅에 안주하고 싶은 나의 열망은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허다한 증인들을 보여주시고 누군가에게 증인이 되게 하소서.
2. 이 땅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여 익숙한 나그네가 되어갑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돌아가야 할 진짜 본향을 향하여 중단하지 않는 여정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