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15:29-34
찬송: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죽은 사람을 대신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당시에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대리 세례를 지지하는 언급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조차 부활에 대한 소망으로 세례를 받는데 바른 신앙을 갖은 너희는 왜 온전한 부활 신앙을 가지지 못하느냐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미래를 위한 믿음이 아니라 오늘을 위한 믿음입니다. 부활 신앙이 있는 자는 매 순간 위험을 경험할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담대합니다. 누구나 죽음 앞에서 두렵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부활 신앙으로 나는 매일 죽노라 고백하며 믿음을 자랑했습니다. 그에게 이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죽기보다 싫은 일이 있습니다. 두렵기 때문에 우리는 그 믿음의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굴복할 때가 많습니다. 에베소에서 바울이 싸웠던 맹수들은 누구였을까요? 실제 짐승일 수도 있고 짐승처럼 난폭하고 잔인한 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길을 가다 사자를 만나면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피하지 않고 싸울 수 있었습니다. 부활 신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부활 신앙의 열매는 오늘의 용기입니다. 믿음의 담대함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먹고 마시자고 말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염려와 소망으로 나누어 집니다. 당신은 어떤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절망하는 자라면 그 절망의 길 끝에 죽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그 죽음의 벽을 넘어 소망으로 영광스러운 미래를 바라보는 자가 되게 합니다. 부활 신앙은 오늘 당신의 선택에 영향을 끼칩니다. 잠시 있다 사라질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들이 아무리 현란하고 아름다워 보여도 실상은 안개와 같습니다. 부활 신앙은 현실의 화려한 유혹에서 당신을 지켜내는 힘이 됩니다. 나쁜 친구를 사귀지 않게 할 것입니다. 죄를 짓고 쾌락을 쫓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허락된 시간은 소중합니다. 시간의 길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의 의미가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날마다 죽는 자에게 날마다 사는 기쁨을 주십니다.
기도제목.
1. 부활 신앙을 통하여 얻게 될 축복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담대하게 죽음을 이기는 믿음으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2. 날마다 먹고 마시는 쾌락을 쫓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하며 생명의 능력을 경험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