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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무엇이 아름다운가

By 2026년 10월 24일No Comments

본문: 아 1:1-17
찬송: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노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솔로몬이 기록했습니다. 사랑의 노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살아갑니다. 가장 대중적인 노래의 주제가 사랑입니다. 슬픈 사랑이 더 공감을 얻습니다. 사랑을 하고 살아가지만 우리는 모두 사랑에 실패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가서를 통해서 우리의 자리에 찾아오신 신랑이 되어 주십니다. 사랑의 자리에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신비한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업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랑스럽지도 않고 사랑하는 일에 성실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가서의 사랑과 비교할 수 있는 사랑의 본문이 호세아서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 가장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는 명령에 순종합니다. 아내가 낳은 아이들은 나의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이슬과 같이 사랑스런 모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이 사랑했던 여인의 모습은 객관적으로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나의 살결은 검지만 나는 사랑스럽습니다. 게달의 장막처럼 보이는 여인은 매력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햇볕에 그을려 다른 사람이 업신여기기 딱 좋은 외모입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빠들의 성화에 못이겨 포도원을 돌보느라 정작 내 포도원은 돌보지 못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 아름다운 자입니다. 자기의 외모를 꾸미기에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수고하고 살아가기에 외모를 치장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인들의 내면에는 아름답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은 자신이 사랑 받는 것을 느끼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대상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그 모습을 기록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발견하는 아름다움은 따로 있습니다. 사랑스럽지 않을 때에 사랑스럽지 않은 대상을 사랑하는 그 아버지의 사랑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기도제목.

1.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리에 우리를 세워 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살게 하소서.
2.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하는 것처럼 자격 없는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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