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상 17:16-27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하나님의 응답을 듣게 된 다윗은 진정한 기도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찬양입니다. 내가 무엇이고 내 집안이 무엇이기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하시려 하십니까? 왜 이렇게 나를 특별하게 대우하여 주십니까? 내가 무엇이기에 내 집의 먼 훗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나를 사람 가운데 가장 귀한 자로 여겨주시는 것입니까? 다윗의 찬양은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에 대한 신뢰였습니다. 아브라함을 불러서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평범한 한 사람에게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고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고 그에게 땅을 넓혀 주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너무 큰 은혜를 받게 되면 그것이 현실적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의 힘이 우리를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웁니다. 다윗은 이제 자신이 누구인가에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생각하는 문을 열게 됩니다. 주와 같은 분이 없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진정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찬양입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위해서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찬양하며 기뻐했습니다. 자신을 포함하여 연약한 이스라엘의 실패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자격 없지만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로 기뻐했습니다. 사실 다윗은 자신의 소원이 거절된 것으로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믿음의 증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성취되지 않아서 하나님에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하여 엎드러질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절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고 우리를 더 새롭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종의 집을 세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종의 집에 복을 주시는 것이 기쁜 이유는 나에게 주신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의 크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이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는 자가 될 때 예배자가 됩니다.
기도제목.
1. 다윗은 자신을 겸비하고 자신을 높이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것이 나의 기도가 되고 나의 찬양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은 이미 다윗이 존재하기 전부터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나의 소원이 거절되고 하나님의 소원이 이뤄지는 자리에 나를 세워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