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나훔 3:1-11
찬송: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니느웨는 피의 성읍이었습니다. 폭력의 땅입니다. 그들은 특별히 이스라엘을 향하여 폭력을 사용하던 자들이었기에 요나는 그들의 죄악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죄악이 더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 넘치는 법입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니느웨가 회개한 것 자체가 은혜이고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온전히 회개하여 평화의 땅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본성이 악하고 폭력에 길들여진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훔 선지자는 그들의 폭력을 소리와 이미지로 묘사하였습니다. 피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채찍 소리, 바퀴 흔들리는 소리, 달리는 말, 거침없이 달려오는 전차들의 모습입니다. 기마병은 달리고 칼날은 번쩍였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산 같이 쌓이고 사람들은 시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들이 정복하여 죽이고 무너뜨린 성읍의 모습이었습니다. 힘이 있다는 것이 축복 만은 아닙니다. 침략하는 본성을 버리지 못한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수없이 음탕한 창녀 짓을 행하고 마술을 써서 사람들을 홀렸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수치가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더러운 것을 던지고 웃음거리로 만드셨습니다. 니느웨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회개가 오래 가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 민족을 힘으로 정복하고 포로로 만든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폭력과 음란과 악행의 포로가 되어 회개의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애굽의 멸망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보고 돌이키지 못하고 도리어 동일한 길을 갔습니다. 니느웨는 큰 성읍이었습니다. 요나가 걸어서 사흘이나 걸리는 큰 성이었고 화려한 성읍이었습니다. 세상의 화려함을 따라 살지 말아야 합니다.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추악함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빛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피난처를 찾지 못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화려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니느웨의 죄악에서 우리도 벗어나게 하소서. 피의 성읍으로 세워진 화려함 뒤에 얼마나 많은 죄악과 음란과 폭력이 존재하는지 인정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2. 니느웨는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했지만 그 회개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는 일이 어렵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