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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

By 2026년 5월 19일No Comments

본문: 고전 5:1-13
찬송: 282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도덕적인 기준보다 더 높은 수준의 거룩한 삶을 살아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 안에 음행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성급하게 은혜로 덮으려는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을 바울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교만의 결과였습니다. 도리어 겸손하게 그 죄를 인정하고 정결하게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죄악이 들어오면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 지고 그것을 온전히 회개하지 않고 은혜로 덮으려고 하는 시도가 일어날 것입니다. 형제 가운데 죄를 범한 자를 위해서 우리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 고통을 감수할 마음으로 기도하는 공동체적인 결단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그런 사람들을 사탄에 내어 넘겨주고 육신을 멸망할지라도 영은 주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하라는 말의 의미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큰 사랑과 더 많은 대가를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습니다. 누룩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세 가지 누룩을 언급합니다. 첫째 적은 누룩의 위험성입니다. 적은 누룩이 새 반죽 덩어리를 모두 부풀게 할 것입니다. 작은 죄를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묵은 누룩입니다. 오래된 전통 가운데 우리가 묵인하고 다루지 않은 삶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복음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할 겁니다. 셋째 악의에 찬 누룩입니다. 죄에 대한 분노의 뿌리를 잘 헤아려야 합니다. 그것이 죄를 미워하는 것인지 죄인을 미워하는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이 누룩들이 사라질 때 진정한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자신을 지켜내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유월절의 음식은 어린양의 피와 고기와 무교병이었습니다. 누룩이 없는 떡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하늘의 양식이 되셨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영성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거룩함을 증명하는 일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 당신은 자신을 구별하여 지키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1. 한 사람의 죄악이 공동체 전체를 위협하는 죄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내 자신 하나를 먼저 거룩하게 구별하고 주님의 몸을 세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죄가 얼마나 쉽게 확장하고 은밀하게 역사하는지 알게 하시고 공동체 안에 역사하는 죄의 누룩을 조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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