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6:1-11
찬송: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옳고 그른 것을 공정하게 판결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소송이 교회 안에 일어날 때 교회 안의 영적인 지도자가 그 일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게 될 때 이미 확연한 허물이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되 하나님의 시선과 기준으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교회 안의 다툼은 사탄의 놀이터가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더 높은 기준의 옳고 그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 잣대를 누군가에게 들이댄다면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국회청문회를 보면 그 기준에 통과하기까지 쉽지 않은 검증을 통과해야 함을 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기준으로 누군가를 판단한다면 더 통과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과 같은 격이 될 것입니다.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생각할 것은 우리가 누구의 판단을 받는 자인가 보다 우리가 누구를 판단하는 존재인가 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판단하는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천사를 판단할 자들입니다. 우리의 재판관을 우리가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의 재판관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우리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에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 판단을 요청하는 모습이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은 왜 빌라도에게 찾아갔을까요? 자신들은 너무나 의롭고 자기들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끄럽고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에게 죄가 없으신대도 그들은 이미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그 자리로 향한 것입니다.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불의함을 속이기 위해서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을 교회 밖에 맡기지 말고 십자가의 복음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기 위한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 회개의 길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 안에 일어나는 다툼과 소송들을 보고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교회 밖의 법과 판결로 나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2.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오직 주님이 원하시는 바를 택하는 믿음의 길을 보여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