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몬 1:15-25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오네시모는 누구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신분이 바뀐 자입니다. 그는 실제로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친 노예였습니다. 도망친 노예에게 허락된 미래는 없습니다. 죽음으로 갚아야 하거나 엄청난 금액으로 빚을 갚아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허락된 또 다른 선물은 그가 기적과 같은 만남을 경험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옥에 갇혀 있었던 바울을 그에게 보내셨습니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자에게 복음은 더 활짝 문이 열려 있습니다. 오네시모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의 삶의 바닥에서 듣게 된 복음입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그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십니다. 그의 관계는 더 깊어지고 풍성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종과 같이 여겼지만 이제는 형제와 같이 여겨야 한다고 바울이 빌레몬에게 부탁합니다. 그가 잠시 그대를 떠난 것은 그에게 더 깊어진 관계를 시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에게서 잠시 떠나게 하신 것은 그에게 영원한 관계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더 깊어진 관계를 시작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네시모와 같은 자가 존재합니다. 나를 배반하고 손해를 입히고 떠난 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야말로 우리가 더 깊은 관계로 초대해야 할 대상입니다. 범죄한 형제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주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그 사람하고만 대화하여 권고하라. 그가 들으면 네가 형제를 얻은 것이라. 듣지 않으면 두 세 사람의 증인을 데려오라. 그 말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라. 그래도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잘 지키지 않고 범죄한 형제를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깁니다. 주님의 명령은 지금이라도 형제로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통하여 더 많은 동역자를 세웁니다. 빌레몬에게 자신이 직접 그가 손해를 끼친 금액을 배상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어쩌면 빌레몬도 바울에게 오네시모와 같은 자였을지도 모릅니다. 빚진 자였던 것입니다. 사랑으로 형제를 얻어가는 바울의 믿음과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용서할 때 더 깊어진 관계의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기도제목.
1. 도망친 노예와 같은 자였던 나에게 사랑의 빚을 탕감하여 주셔서 종이 아니라 친구로 형제로 삼아주신 것을 깨닫고 그 안에서 살게 하소서.
2. 나를 배반하고 도망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종이 아니라 형제로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고 더 풍성하고 깊어져 가는 관계를 누리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