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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남의 아픔을 기뻐하지 말라

By 2026년 7월 16일No Comments

본문: 겔 25:1-11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타인의 아픔을 알지 못하는 자는 자신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셨을까요? 우리가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지 알고 계셨기 때문이고 그 고통을 경험하려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돕고 구원하려고 할 때에도 그 아픔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동정심으로 도우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암몬의 죄는 유다의 집과 이스라엘의 땅을 향하여 조롱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리에 있을 때에 그들을 향하여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우리 주변에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기쁘지 않아야 합니다. 도리어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나도 그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대적한 미리암이 문둥병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모세는 피해자였지만 미리암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미리암을 위해서 기도하고 회복을 구했습니다. 모세의 축복 없이 미리암의 회복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연약함으로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때에 손뼉을 치지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두려움으로 자기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반역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을 정금과 같이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모압과 세일은 유다 지파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 이들도 다른 모든 이방 민족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독특한 역할을 부여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는 여호와를 알게 됩니다. 남의 아픔을 기뻐하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남의 형통함을 부러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패망을 기뻐하는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세상은 결국 그들이 조롱하던 자들의 운명을 자신도 피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두려워 하지 않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멸망 당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얻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지켜야 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 율례대로 성민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이유와 목적을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남의 아픔을 기뻐하는 자가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교훈을 얻어 바른 길로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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