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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나의 나 된 것은

By 2026년 6월 12일No Comments

본문: 고전 15:1-11
찬송: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는 복음에 대해서 무지한 부분이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한번 말씀하시고 기억하게 하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교회에게 전한 복음이 내가 전해 받은 복음과 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거룩한 갈망이 다시 출산하는 수고를 하게 합니다. 예수님도 동일한 이유로 이 성찬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시고 그리스도가 하신 일이 무엇인지 증명합니다. 성경의 말씀 대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다시 살아나시고 그 부활의 몸을 게바와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사십 일동안 오백 여 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증인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그들은 새로운 사명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증인이 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성령의 임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아는 것입니다.

그 부활의 증인들 가운데 야고보와 모든 사도들과 마지막으로 바울이 있었습니다. 그는 미숙아와 같이 태어난 사도였습니다. 부족한 자를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나는 자격이 없고 능력도 없는 자이지만 한 가지가 분명함을 선언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사도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생각한 약점과 부족함은 자신이 열심으로 교회와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무지와 오해 때문이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행히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행한 죄라고. 내가 나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은 그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은사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은 나의 수고와 자격과 능력과 상관이 없음을 말한 것입니다. 사실 그는 그 누구보다 자격이 있고 수고도 많이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은혜 받은 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도제목.

1. 내가 전해 들은 복음이 내가 전하는 복음과 달라지지 않게 도와 주시고 복음의 내용을 전하기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작은 자임을 고백하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오늘 나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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