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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형제의 도리

By 2026년 11월 4일No Comments

본문: 암 1:9-15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 뿐이니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것이 심판의 시작입니다. 두로에게 전해진 심판의 메시지는 형제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자기 형제를 사로잡아 에돔에 팔아넘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서로의 사명을 잃어버리고 경쟁의 대상으로 여길 때가 많습니다. 비교하기 전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지체와 가족과 이웃들은 우리가 정죄하고 심판하기 위해서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허락하신 자들입니다. 때로는 우리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자들을 만날 것입니다. 그 만남과 소리도 소중합니다.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기 위해서 허락된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형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섬기고 도와야 합니다. 그것이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당신 없이는 설 수 없는 자가 언젠가 진정한 사명자의 일을 기꺼이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형제의 도리를 다할 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에돔은 동정심도 없이 형제의 뒤를 쫓고 칼로 찌르는 자였습니다. 분노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형제를 향하여 분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분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서 형제를 사랑하고 돕고 세우는 자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암몬은 자기 영토를 넓히려고 길르앗에 임신한 여인의 배를 갈랐습니다. 이제 분노에서 더 나아가 폭력의 빗장을 풀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형제를 향한 죄악의 깊이가 더해 갑니다. 형제를 향한 신의를 버리고 형제에게 분노하고 형제에게 폭력을 행하는 일을 멈추십시오. 형제가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서로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며 분발하고 칼을 날카롭게 할 것입니다. 선한 뜻을 품고 함께 형제 됨을 이루어 가게 될 때 아버지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를 향한 가장 아름다운 호칭이 형제와 자매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입니다. 같은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에게 허락하신 형제와 자매를 기쁨으로 축복하며 서로 사랑하는 자로 살아낼 힘을 주시고 주님의 친구로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2. 두로와 에돔과 암몬의 서너 가지 죄를 지적하시면서 선포해 주신 메시지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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