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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반복되는 잘못된 선택

By 2026년 10월 5일No Comments

본문: 대상 19:1-7
찬송: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어리석은 선택이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자유입니다. 그 자유가 소중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원하십니다. 억압 받고 강요된 예배가 아니라 자원하는 예배를 받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행한 실패와 거역은 모두 예배의 기회였습니다. 어리석은 선택에서 돌이키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곳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다림이 존재합니다.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암몬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은혜를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 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암몬왕 나하스는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었고 다윗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사신을 보냈습니다. 위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암몬의 귀족들은 다윗의 선의를 오해하고 새로운 왕 하눈에게 정탐의 목적으로 온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하눈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다윗의 선한 의도를 모욕하기 위해서 사신들의 수염을 깎고 겉옷을 엉덩이 중간까지 자른 뒤에 돌려보냈습니다.

엄청난 수치를 준 것입니다. 다윗은 그 사신들을 여리고에서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머물다 오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다윗은 선한 뜻으로 암몬을 대하려 했습니다. 공격하지 않고 참은 것입니다. 이전에 다윗은 아비가일의 남편 나발의 어리석은 행동을 복수하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칼을 뽑아 분노를 선택한 것입니다.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들이 디나를 더렵혔다는 소식을 듣고 레위와 시몬이 세겜의 남자들을 모두 할례 받게 한 후에 피 흘린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때 야곱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가나안 족속에게 악취가 나게 하였다고. 암몬 사람들은 하눈의 행동으로 다윗에게 악취가 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미워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 것을 하지 않아도 사랑스럽게 보이지만 미워하는 자는 악취가 나는 것처럼 싫어하게 됩니다. 원수가 된 것입니다. 하눈은 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용병을 고용하여 다윗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반복되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하눈의 모습에서 죄인된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하눈의 잘못된 선택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화해가 아니라 전쟁을 선택하는 잘못된 선택이 반복되는 일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옵소서.
2. 다윗은 은혜를 갚으려고 했지만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두려움에 다윗을 모독하고 전쟁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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