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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파수꾼의 사명

By 2026년 7월 29일No Comments

본문: 겔 33:1-9
찬송: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소중한 것은 잘 지켜야 합니다. 원수에게 그 땅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선지자를 보내시고 파수꾼을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소중하게 여기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양과 같습니다. 그 길을 다시 인도하기 위해서 파수꾼은 나팔을 불게 되어 있습니다. 대적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성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알리고 그들을 깨워야 합니다. 파수꾼이 졸고 있다면 이처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배역한 백성과 게으른 파수꾼에게 동시에 말씀하십니다. 이 멸망이 임하게 될 때 누구의 책임인지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만약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 안의 백성들의 잘못입니다. 만약 파수꾼이 칼이 오는 것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않는다면 그것은 파수꾼의 책임입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을 깨우기 위한 파수꾼의 사명으로 외치고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그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합니다.

파수꾼을 보내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칼을 보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지금도 심판과 은혜의 모습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짜 의도는 심판이 아닙니다. 칼을 보내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회개하고 돌아와 다시 거룩한 백성의 영광을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여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목자입니다. 우리가 길을 잃게 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민족을 향하여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할 때 그의 삶은 위태로워 집니다. 백성들이 듣기 원하는 소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들어야 할 소리를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수꾼의 사명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지 선택해야 합니다. 나팔을 불어야 할 때 잠잠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깨우고 돌이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파수꾼으로 살게 하소서.
2.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여 잘못된 길로 가게 될 때 그 책임을 묻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성된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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