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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살아있는 자들의 땅

By 2026년 7월 28일No Comments

본문: 겔 32:17-32
찬송: 282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애굽에는 거대한 피라미드가 존재합니다. 영원한 삶을 꿈꾸던 권력자들이 나라의 모든 권력을 동원하여 자기 무덤을 만든 것입니다. 그들이 믿던 세상은 죽음을 뛰어 넘는 영원한 세상을 향한 갈망으로 가득했지만 실제로 그 영원한 생명은 오래된 시체에 불과했습니다. 영생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번영의 끝은 영원을 향한 갈망으로 이어집니다. 애굽은 영생이 아니라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향하는 문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고 아름다움으로 치장한다 하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애굽의 영광은 할례 받지 못한 자들과 함께 음부로 내려갑니다. 어쩌면 그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영원한 생명을 구했는지도 모릅니다. 영원한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세월을 비껴갈 수 없습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들도 수 많은 열국이 향하던 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앗수르와 같이 이미 심판 당한 제국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애굽이 향하는 곳에 이미 죽임을 당한 자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엘람이 있고 메섹과 두발과 에돔과 시돈 같이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한 때 강성하여 아무 것도 두렵지 않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음부 앞에서 그들도 산 자들의 땅에서 흔적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들은 생존하는 자들의 땅에서 사람들을 두렵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 동일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서 하나님을 알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자기의 힘을 의지하고 살았던 애굽은 결국 죽은 자들의 땅으로 무기력하게 향하게 될 것입니다. 힘과 아름다움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생명을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애굽을 보며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이 땅에서 영원한 삶을 갈망하는 자가 수 없이 많았지만 실제 그 생명을 얻고 누리고 보장 받은 자는 누구인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따르게 하소서.
2. 이 땅에서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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