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26:1-13
찬송: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을 푸는 비밀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은 자기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죄의 결과로 우리는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의 결과로 우리는 모두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기의 죽음을 예고할 때 아무도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죽음을 알고 죽음으로 향하셨지만 우리는 죽음을 알지 못하고 죽음으로 향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의 예고에는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자들의 의도를 포함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시는 시간에 대제사장들은 어떻게 예수를 죽일까 논의했습니다. 신중을 기하여 명절에는 하지 말자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자신들의 악은 드러나지 않은 채로 자신들의 악한 의도를 이루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 것입니다. 원래 진짜 악한 자는 자기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지 않습니다. 뒤에서 조종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한 사람은 제자들이 아니라 베다니 나병환자의 아내 마리아였습니다. 그 여인은 값진 향유를 가득 담아 식탁에 기대어 음식을 드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증거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왜 그녀는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을까요? 자기의 최선으로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어서 분노했습니다. 예수님과 여인에게 분노하며 말했습니다. 이 돈으로 가난한 자들을 도왔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지금도 은혜의 자리에서 기쁨에 동참하지 못하는 자들은 다른 이유로 분노합니다.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이미 불행한 자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이 땅의 모든 죄인이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 여인은 미리 그 기쁨을 누렸습니다. 은혜에 동참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인이 행한 일을 기념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은 은혜의 방식으로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죽음 예고가 우리에게 절망이 아니라 소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예수님의 죽음을 통하여 생명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서 우리도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