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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교회의 기초

By 2026년 2월 23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16:13-28
찬송: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제자의 길을 걷는 비결입니다. 예수님을 오해하는 자들은 끝까지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 질문에 대답은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예언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희미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대답을 기대하면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는 정답을 말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대답을 기뻐하신 이유는 베드로가 생각한 대답이 아니라 베드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네게 계시하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시다. 이 고백을 기뻐하신 주님은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기초는 예수님 자신이시고 사람이 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한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사람들을 통하여 세우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모으고 세우고 이어지게 하고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건물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세운다는 표현 가운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건물을 세우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교회는 더 영원하고 더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나님의 나라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성전은 무너져야 했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하는데 강도의 굴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무너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도리어 무너져야 할 것들이 훨씬 많습니다. 교회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 교회 때문에 지옥의 문들이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는 공격을 당하는 대상이 아니라 원수들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교회에게 주신 특권은 하늘나라의 열쇠입니다. 기도하십시오.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우리가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베드로의 고백이 베드로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임을 알게 하소서.
2. 교회를 세우시는 분이 예수님이심을 알고 지옥의 문을 이기고 하늘 문을 여는 자로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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