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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너는 나만 따르라

By 2026년 1월 30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8:14-22
찬송: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의 시작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신 자들을 부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열심과 능력으로 그 자리에 동참하는 것이 아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무리들과 제자들의 차이는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아니라 예수님의 선택에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 자신을 내어 드리는 결단을 요구 받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과 모습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 부르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에 진정한 형통함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을 높이고 낮추는 일은 당신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섬김과 순종으로 제자가 되는 것이지 당신의 능력과 열심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고 귀신들린 자들을 치유하시자 수 많은 무리들이 따랐습니다. 그들 가운데 율법학자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가시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따르겠다고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예수님이 부르신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의지와 선택 대로 따르기 위해서 제자의 길을 알려주십니다. 여우도 집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그래도 나를 따를 수 있는지 물으신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따랐을지 의심이 갑니다. 그는 그 길을 가지 못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부르지 않으셨기 때문이고 주님이 인도해 주시지 않으면 가능한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제자 가운데 한 명이 질문합니다.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따르겠노라고. 이런 인생의 중요한 일은 존중 받아야 할 일이 맞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거절하셨습니다.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사람을 장사지내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가 제자입니다. 예수님의 선택과 온전한 순종은 제자의 조건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지 않고 인도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기도제목.

1.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치유하실 때 그 능력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회복과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2.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과 예수님이 행하실 일을 분명히 구별하고 주를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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