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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네 원수를 사랑하라

By 2026년 1월 23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5:38-48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하나님은 죄가 없으시고 악을 미워하십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대하라는 말은 보복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악으로 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을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악을 극복하고 선한 존재가 되기 보다는 악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악을 향하여 선으로 대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길입니다. 오른 빰을 맞으면 우리는 그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의 믿음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왼 뺨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위대한 능력입니다. 우리의 분노를 극복하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능력보다 위대한 힘은 없습니다.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것이 힘입니다. 이 위대한 사랑의 힘 때문에 우리가 저주 받을 자리에서 축복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원수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미혹할 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그들에게 승리해야 합니다. 속옷을 달라고 고소하면 더 손해를 보라는 것입니다. 겉옷까지 내어 주라는 것입니다.

이런 바보가 따로 없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았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 사랑으로 대하는 자에게 참된 평안을 주시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억지로 오리를 가라고 요구하면 자원하여 십리를 가주라는 것입니다. 오리를 가는 것은 굴복하는 것이지만 십리를 가주는 것은 사랑으로 그를 능가하는 승리입니다. 모세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을 동시에 사랑하십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악인은 하나님의 보편적인 은혜 안에서 호흡하고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그 자리에 살아갑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악인의 번성함을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세리도 그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형제에게만 인사하는 자가 아니라 원수에게도 사랑의 손을 내밀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온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온전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악을 대하여 승리하는 비결은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게 힘을 주소서.
2.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온전하신 하나님을 따라 나도 온전한 자로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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