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담임목사 칼럼

거룩한 백성

By 2025년 10월 28일No Comments

본문: 스가랴 13:1-9
찬송: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우리의 구원은 우리 손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자가 스스로 나올 수 없는 것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처한 현실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더러움도 동일합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다윗의 백성들의 죄와 더러움을 깨끗케 하실 샘물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때 제거해야 하는 대상은 우상의 이름과 거짓 예언자들과 더러운 귀신입니다. 그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는 거룩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더러움을 벗어버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영광으로 옷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모하는 모습입니다. 그 자리에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먼저 회개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두려운 이유는 아직도 벗어버리지 못하는 죄악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그 날에 거짓 선지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언자들이 농부의 옷을 입고 그들의 가슴에 있는 흉터들을 가리고자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상숭배의 흔적이 아니라 십자가의 흔적입니다.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회개의 기쁨을 모르는 자는 하나님의 칼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죄를 버리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허락된 은혜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날에 두려운 하나님의 진노의 칼이 그들을 향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칼이 향하는 곳이 어디입니까? 목자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목자를 잃어버린 양들은 흩어지고 양들은 그 진노의 칼을 결코 피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목자가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불 속에 던져진 은처럼 단련시키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연단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죄가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가로 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그 죄를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 죄를 깨끗케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죄인의 자리에 오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고난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 안에 남아있는 더러움의 흔적들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 회개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의 옷을 벗어 버리고 십자가의 흔적을 마음에 담고 고난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