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스가랴 14:1-8
찬송: 170장. 내 주님은 살아 계셔
구원의 날에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우실 것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전투입니다. 그 날에 너희의 물건을 빼앗은 자들이 너에게 나아와 서로 나누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모든 나라가 예루살렘에 와서 싸우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포로로 끌려가고 패망하는 자처럼 되어질 것이나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위해서 싸우시는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포로로 끌려가고 죽임을 당하고 남아 있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그날에 주님은 감람산에 서실 것입니다. 감람산이 갈라지고 매우 큰 골짜기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산의 반은 북쪽으로 옮겨지고 반은 남쪽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그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어지고 길이 되어 예루살렘의 거민들은 그 골짜기로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그 심판의 예표가 되는 지진이 웃시야 왕의 시절에 있었습니다. 이 지진은 하나님의 심판을 예표하는 재난이었습니다. 그날처럼 도망치는 일이 일어날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마지막 날은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임하여 두려움이 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빛이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해와 달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두루마리처럼 말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에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고 계시지만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묻는 어리석음을 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가장 먼저 창조하셨지만 심판의 날에 그 빛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낮과 밤이 따로 없고 오직 주의 영광으로만 살게 될 것입니다. 그 빛으로 우리는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와서 영원히 살게 하실 것입니다. 죽음의 권세가 사라지고 사망이라는 존재도 음부에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그날의 심판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 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 날을 결정하신 분은 우리에게 미리 알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이 그날처럼 살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무너짐 속에서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직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서 원수가 원하는 대로 살지 않게 도와 주소서.
2. 그날이 오면 주님의 영광으로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생수의 강이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오는 그 날에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