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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율법의 마침표

By 2025년 9월 26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10:1-13
찬송: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믿음의 경주에서 출발보다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여 육체로 마치는 자가 많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멈춰선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는 자는 지금도 자기의 의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서 주장할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절망케 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그 자체는 의롭고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우리를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그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십니다. 속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심하고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누가 하늘로 올라가겠느냐. 누가 지옥에 내려가겠느냐. 예수님은 저주의 나무에 달려서 이 두 가지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리어 입으로 시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마음 안에 말씀을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실체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누구든지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면 가능하게 하시는 선물입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 하는 자들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 로마서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살아온 자들이었지만 복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으로 충분합니다. 십자가로 충분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부요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될 때 구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성령님께서 그 현장에서 우리를 도우시고 하나님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됩니다. 나를 도울 수 있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어떻게 구원을 이루는 일이 됩니까? 주님이 율법의 마침표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의 죄악과 율법의 저주 아래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의 절망 속에서 소망이 되신 주님을 믿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신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하여 자유한 구원자가 되게 하소서.
2.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됨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부요함과 차별하지 않으시는 은혜 가운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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