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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By 2025년 9월 23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9:1-13
찬송: 522장. 웬일인가 내 형제여

바울의 간절한 마음을 발견합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자기 형제와 골육이 저주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를 고백합니다. 바로 전에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하고 선포했던 바울의 고백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눈이 먼 자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의도를 알지 못했습니다. 원수의 의도는 우리를 고소하고 대적하고 정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는 그들에게 먼저 주신 축복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은 먼저 선택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실패한 자들이었습니다.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심과 예배와 약속과 조상이 그들의 것이었습니다. 그 축복을 놓치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자기의 목숨을 내어 놓고 유대인의 구원을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가 발견한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이 파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진짜 유대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혈통으로 아브라함의 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삭이라야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불려질 것입니다. 육신의 자녀가 아니라 언약의 자녀가 소망의 혈통이 된 것입니다. 이스마엘은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의 믿음이 연약하여 의심하고 자기의 힘으로 자손을 얻은 증거입니다. 그들에게 언약의 자녀는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에 비웃었습니다. 그 비웃음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것을 완성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완성하십니다. 그 은혜를 누리고 혜택을 얻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은혜를 얻은 자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선택하고 후회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선택은 후회하심이 없으십니다.

기도제목.

1. 바울의 본심과 사명을 향한 열정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배우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주권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언약의 자녀가 되어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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