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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포기하지 말아야 할 소망

By 2025년 9월 19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8:1-11
찬송: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이 세상에 두 개의 나라가 존재합니다. 두 개의 법이 통치하고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생명과 성령의 법이 통치하는 나라와 죄와 사망의 법이 통치하는 나라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원수는 할 수만 있다면 자유케 된 우리를 다시 죄와 사망이 통치하는 나라로 돌아가게 하려고 할 것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의 고향이 아니라 우리가 떠나온 하늘 본향을 향하여 나아가는 나그네의 길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여정을 포기하는 사람은 안주하려고 합니다. 산 위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셨던 주님 앞에서 함께 산을 올랐던 두 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이 좋사오니 이곳에 거하고 장막 세 개를 짓게 해 달라고.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자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서도 배부르게 하는 떡을 보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땅만 바라보고 사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늘을 보십시오. 그곳에서 소망의 대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그 나라에서 상급을 쌓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죄를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완성하신 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육신을 따라 살아가는 자는 성령의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육에 속한 자는 영에 속한 자와 다릅니다. 이 땅에서 지혜로운 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원수된 자로 살아가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육신은 죄로 인하여 죽음으로 나아가지만 영은 의로 인하여 생명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모든 성도의 소망입니다. 장례식장에서 울음을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소망의 믿음입니다. 육체는 이 땅에서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은 새로운 육체를 옷 입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입니다. 영원히 살아갈 육체를 옷 입고 주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1.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삶에 적용되고 지켜야 할 법이 어떤 법인지 알게 하시고 주님이 나를 다스리소서.
2.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생명의 떡이 되어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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