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로마서 4:18-25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나의 능력에 근거해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근거해서 생각해 보면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믿음은 나의 능력에 근거하여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서 믿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일이 가능합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거듭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니고데모에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비유로 설명한 것이 아닙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우리는 의심하거나 믿음으로 굳게 붙잡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연약해 지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점점 굳건해 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이루어 진 것으로 믿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란 것을 의롭게 여긴 것은 아브라함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본 것입니다. 그의 의로움은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불가능한 일을 약속하셨다면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약속하실 것입니다. 그것을 믿을 때에 우리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 가운데 그 믿음은 없지만 할례의 증거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믿음의 결과인 의로움의 기쁨을 알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율법의 요구를 지키기 위해서 불가능한 벽에 갇혀서 살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죽음에 넘겨지시고 우리의 의를 위해서 살리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모든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이고 우리의 믿음을 위한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그리스도의 일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처해 있었던 자이지만 이제는 오직 주만 바라는 자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게 될 때 아브라함을 생각하게 하시고 믿음을 굳건하게 하실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2. 그가 믿음으로 의로 여겨졌다는 축복은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을 우리도 위한 것임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