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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내 백성을 자유케 하라

By 2025년 8월 6일No Comments

본문: 에스겔 13:17-23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세례 요한은 자기 자신을 정의했습니다. 나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 전하려는 온전한 순종을 말한 것입니다. 악한 세상을 보고 우리는 스스로 정죄하고 판단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연약한 자신을 보고 스스로 절망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짓과 싸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전하는 것은 거짓의 길로 향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의 계획의 일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동역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은 충성된 청지기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의 열매를 맺고 영혼을 사냥하는 자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할 것입니다. 자기 팔목에 부적을 꿰매어 차는 여자들과 사람의 머리에 너울을 만들어 씌우며 영혼을 사냥할 것입니다. 죽이지 말아야 할 자들을 죽이고 살려두지 말아야 할 자들을 아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아무 상관이 없는 예언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영혼을 자유케 하는 자입니다. 죄의 속박은 우리를 종으로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합니다. 죄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 되었지만 우리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내가 누구의 종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죄의 종노릇하거나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의 종노릇하는 두 가지 길을 분별해야 합니다. 자신이 주인이 되고 싶은 자들은 죄의 종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거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은 길을 잃고 원수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의인의 마음을 낙심케 한 것과 악인의 손을 강하게 한 것입니다. 결국 의인의 마음에는 고통이 임하고 악인의 삶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 백성을 자유케 하고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에게 구원의 소망이 있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도 예언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는 자가 많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영혼을 사냥하는 자들에게서 건져 주소서.
2. 의인을 낙심케 하고 악인의 손을 강하게 하는 거짓 메시지를 분별하여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자유한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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