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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헛된 예배

By 2026년 2월 19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15:1-20
찬송: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

위선적인 종교인들과 진신할 신앙인의 차이는 어디를 깨끗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위선자들은 내면이 아니라 겉을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장로들의 전통은 음식을 먹을 때에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었습니다. 정결의식을 지키는 것이 그들의 신앙의 증거였습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정결의식보다는 내면의 거룩함과 정결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자 그들의 마음이 불편해 졌습니다. 베드로가 하늘에서 내려온 보자기에 가득한 부정한 동물들을 잡아 먹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온 몸으로 저항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도저히 이것은 못하겠습니다 라고 외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베드로의 정결의식을 깨뜨리기 위해서 고넬료 라는 거룩한 이방인과의 만남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외모를 보시지 않고 내면을 보시는 분임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그 베드로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전통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지켜내는 지도자가 됩니다.

위선자들은 스스로 거룩한 자이고 가르치는 자라고 여길 때가 많습니다. 존경을 받는 자가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정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길 때가 많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이 정결의식을 지키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비위가 상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위선을 보고 예수님은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이라고 탄식하셨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지 못하는 자들이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더럽게 하는 것은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우리 안에 거룩한 것이 아니라 더러운 것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위선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이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으로는 나에게서 너무 멀리 있는 자들이라.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치고 나를 헛되이 예배한다. 우리는 마음으로 주를 예배하고 거룩하신 주를 따르기 위해서 손을 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씻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의 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손을 씻는 정결의식을 강조하는 자가 아니라 마음을 겸비하고 거룩한 삶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입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고 가까이 나아가는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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