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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함께 하는 상속자

By 2025년 9월 20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8:12-17
찬송: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살아가면서 반드시 경험해 보고 순종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삶을 버리고 영으로 사는 것입니다. 육신을 따라 살게 되면 반드시 죽게 될 것입니다.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반드시 살게 될 것입니다. 그 차이를 고백하는 증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부르는가 입니다.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성령님을 선물로 주심으로 우리가 다시는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대하지 않고 친밀한 아버지로 여기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주님과 동행하는 자들에게 주신 가장 놀라운 선물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죄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은 영이 심하게 훼손되어서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죄악의 결과들이 그의 삶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심판의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어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회개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난 축복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안에 있는 영과 함께 동행하게 될 때 우리는 그 사람이 영의 사람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의 영을 사로잡고 감싸고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심으로 하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완성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된 마지막 선교의 자리에서 성령님은 우리의 삶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거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땅 끝까지 가서 증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여인이 행한 일을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말하게 될 것입니다. 그 여인이 행한 허비는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녀이면 상속자입니다. 영광과 고난을 함께 상속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이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평생 종 노릇하며 살아왔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는 그 날에는 진정한 영광과 축복을 소유한 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는 지금도 그리스도를 나누는 자로 살아갑니다.

기도제목.

1. 육체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나의 욕심과 악함으로 가득하던 지난 날들을 버리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축복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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