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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피 흘린 성읍이 된 이유

By 2025년 8월 25일No Comments

본문: 에스겔 22:1-16
찬송: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피투성이가 된 성읍을 향한 하나님의 의도는 멸망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깨우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어떤 죄악을 행했는지 알지 못했고 그들을 택하여 아름답게 해 주신 여호와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잊은 하나님의 백성은 혼란으로 가득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가 됩니다. 그들은 자기의 남은 날을 단축하는 어리석은 죄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나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조롱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죄악은 두 가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피를 흘리는 폭력과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게 한 죄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기 위해서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지도자들은 권력을 남용하고, 부모를 업신여기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학대했습니다. 사람들을 향한 죄악은 하나님을 향한 죄악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피 흘린 성읍이 된 이유는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성적으로 타락한 것은 육적인 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영적인 죄입니다. 그들은 이웃의 아내와 혐오스러운 짓을 서슴지 않았고 며느리를 더럽히고 자기 자매를 더럽혔습니다. 그들은 돈을 사랑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고리대금으로 엄청난 이자를 받고 이웃의 것을 강탈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돈은 그 어떤 힘보다 막강해서 사람들을 종으로 만들고 무엇보다 그들이 품은 탐욕은 자신을 삼키게 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안에 숨겨진 악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악한 세력에 굴복한 이유는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어 심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목적은 자기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자는 자기의 죄악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서 심판의 칼을 준비하셨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성읍을 향하여 심판하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할 때에 우리가 잊어버린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더럽혀진 나의 모습과 피 흘린 성읍의 고통을 통하여 나의 허물들과 거역한 죄악들을 보게 하시고 그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게 하소서.
2. 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바닥을 견딜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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