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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파수꾼의 사명

By 2025년 7월 22일No Comments

본문: 에스겔 3:16-27
찬송: 328장. 너 주의 사람아

파수꾼의 사명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가 깨어있지 않으면 성이 위태로워 집니다. 먼저 발견하고 알려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앞으로 이스라엘이 겪게 될 미래의 일들을 알려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파수꾼의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파수꾼은 자기의 생명과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교환합니다. 자기가 먼저 죽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희생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파수꾼은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그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러나 파수꾼이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해도 성 안의 사람들이 듣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그의 책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파수꾼의 생명은 구하고 성 안의 사람들의 생명을 취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듣지 않는 자들에게 끊임없이 파수꾼을 보내신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듣지 않는 자들을 막기 위한 장애물을 세우시고 선지자를 보내실 것입니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파수꾼은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의 입술에 먼저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여 그의 집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게 했습니다. 너 스스로를 묶어서 그들에게 가지 못하게 스스로 결박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너의 혀가 입천장에 붙어서 벙어리가 되게 하리라 예언하십니다. 오직 내가 네게 이야기 할 때에만 네가 입을 열 것이라. 세례 요한이 태어날 때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나이 많아 아이를 잉태할 수 없는데 천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지 못했던 사가랴는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됩니다. 그의 이름을 지어야 할 때 서판에 요한이라고 쓰자 입이 열렸고 그제야 그 아이의 사명을 선포하는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파수꾼의 사명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의 말씀만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에스겔과 같이 파수꾼의 사명으로 마지막 때를 살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깨어 있는 파수꾼이 되게 하시고 나팔을 불어 경고하는 일에 나의 목숨을 다해 순종하게 하소서.
2. 파수꾼의 진정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나의 입술에 먼저 파수꾼을 세우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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