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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자비를 베푸시는 주님

By 2026년 2월 3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9:27-38
찬송: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하나님은 긍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긍휼한 마음으로 대할 때 그것은 주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길을 가실 때에 한 맹인이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눈이 보이지 않아도 믿음의 눈은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음의 눈이 보이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누가 진짜 소경인지 알아야 합니다. 보지 못하는 자가 소경입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그는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예수님은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지셨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복음의 은혜를 경험한 자의 증언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귀신 들려 말하지 못하는 자를 보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시자 그는 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비와 사랑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삼대 사역은 가르치고, 선포하고, 치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의 목적은 동일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드러내는 것이고 이 땅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자들을 향한 긍휼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자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돕기 위한 일꾼들이 필요함을 언급하십니다. 우리가 만약 주님의 일에 동참하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된다면 위대한 능력이 아니라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추수할 일꾼이 있고 그 일꾼들을 보내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는 모두 부름 받은 자들이고 보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의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의 마음으로 쓰임 받는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사라질 때 하나님의 능력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말 못하고 보지 못하는 우리의 눈과 입을 열어 주소서.
2. 예수님이 이 땅에서 긍휼한 마음으로 행하신 일들을 우리도 동일한 마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추수할 일꾼을 더 보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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