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7:1-13
찬송: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마지막 날 보다 먼저 경험하게 되는 것이 마지막 경고입니다. 에스겔은 마지막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부름 받았습니다. 임박한 진노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선지자는 경고하는 일에 실패할 것입니다. 영적인 게으름은 믿음으로 순종하고 결단해야 할 자리에서 우리의 팔과 다리를 서서히 포박합니다. 내일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하루만 더 유하라는 친밀한 속삭임은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는 원수의 전략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가 저물어지는 때에 길을 나서면 결국 더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순종하기 원한다면 아침 일찍 길을 나서야 할 겁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던 것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는 즉시 행동합니다. 재앙이 다가오는 그날에도 사람들은 경고의 메시지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평안하지 않는 그 때에 평안하다고 말하는 선지자가 더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임박한 진노에 대하여 경청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지금 내가 하던 그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그 때와 시를 알고 싶은 마음은 영적인 게으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자는 지금도 깨어서 등불의 기름을 준비할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나타나게 될 징조들이 존재합니다. 먼저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메시야가 여기 저기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폭력의 몽둥이가 그들을 위협할 것입니다. 그 폭력 앞에서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날에 어떤 말로 믿음의 반응을 보여야 할 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알려 주실 것입니다. 옷을 가지러 돌아가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자신의 생명입니다.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하는 자는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임박한 진노에 대응하기 위해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준비하십시오. 그날을 기다리는 자는 이미 믿음으로 승리한 자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시고 피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여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경고의 나팔이 불려질 때 주님을 기억하고 믿음을 져버리지 않게 하소서.
2. 재앙이 다가올 때 혼란을 극복하고 폭력 앞에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어리석은 롯의 처가 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