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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인자가 온 목적

By 2026년 3월 5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20:17-28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인자의 고난에 대하여 주님은 반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고난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고난 그 뒤에 찾아오는 영광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산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하고 높은 산 앞에서 절망하고 돌아가는 자와 같습니다. 인자의 목적을 알지 못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는 중도 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 길을 기쁨으로 걷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주님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신 사랑으로 대하시는 분입니다.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는 예수님에게 자기 아들의 출세를 간구했습니다. 소중한 어머니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간구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리석은 질문을 할 때에 네가 무엇을 구하는지 알고 있느냐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모두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알지 못하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오신 목적은 고난을 받기 위함입니다. 죽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고난과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는 것은 영광입니다. 그러나 그 영광의 자리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고난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실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제자들은 아무도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홀로 그 길을 가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고 그 길을 따라야 할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실패했지만 예수님은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그 일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인자가 오신 목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섬기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마땅히 섬김을 받으셔야 할 분입니다. 그러나 그 섬김 받음을 원하지 않으시고 섬기는 자로 남으셨습니다. 너희 가운데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인자의 목적은 제자의 목적과 다르지 않습니다.

기도제목.

1. 인자의 고난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그 길을 함께 걸어갈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2. 예수님의 좌 우편에 앉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게 하시고 섬김을 받기 보다 섬기는 일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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