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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위험한 열심을 멈추라

By 2026년 3월 16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23:13-24
찬송: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주하는 메시지 조차도 축복의 일부가 됩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열심으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자신들만 천국에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고 하는 자들의 문을 가로 막고 있는 자들입니다. 개종자 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육지와 바다를 두루 다니다가 그 한 사람을 찾으면 자신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열심의 강도보다 열심의 방향이 훨씬 중요합니다. 방향이 잘못되었는데 열심을 내고 있다면 그 간극은 더 멀어질 뿐입니다. 누구의 열심으로 구원을 가능하게 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필요합니다. 부자 청년은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장 착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 누군가를 인도하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없습니다.

맹세의 목적과 근거를 오해하는 자들을 향한 경고가 이어집니다.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지 못하는 자들의 열심은 위험합니다. 열심 자체에 만족하고 그 열심에 근거하여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은 기도와 같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잘못된 대상을 향하여 잘못된 방식으로 행하여 지고 있었습니다. 성전과 성전 안에 사시는 분 중에서 누가 더 중요한지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에게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보다 그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에 우리의 시선을 빼앗깁니다. 그들은 철저한 십일조 생활을 했지만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은 영적인 시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는 자가 될 것입니다. 형제의 눈에 티끌은 보이면서 자기 눈의 들보가 보이지 않는 자입니다.

기도제목.

1. 본질을 망각한 눈먼 인도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잘못된 열심으로 나 뿐만 아니라 나를 따르는 영혼이 실족하지 않도록 믿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2. 잘못된 맹세를 근거로 무너질 성을 세우지 않게 하소서. 나의 열심과 나의 맹세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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