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8:21-35
찬송: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용서는 원수의 결박을 푸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경험되어야 할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용서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를 용서할 자의 선택이고 결정입니다. 용서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용서하기 보다는 복수를 원하고 복수까지는 하지 않을지라도 외면하고 싶어합니다. 얼굴을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죄입니다. 내가 아직 누군가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에 하나님의 사랑은 열매 맺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일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상대방 안에서 일하셔야 합니다. 용서는 결박을 푸는 일입니다. 복수는 또 하나의 결박을 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용서를 하고 싶었습니다. 일곱 번 용서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베드로눈 자신에게 불가능한 일을 가정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의 동일한 죄를 일곱 번 용서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예수님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에게 영원히 용서하는 자로 살라고 요구하십니다. 용서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입니다. 용서하십시오. 그것이 그 상대방을 살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당신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탕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하지 않고 탕감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보여주십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주인이 알고 용서하는 일에 실패한 그에게 천국의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용서는 우리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복수도 우리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일들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용서라는 이름으로 당신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이미 용서 받은 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들킨 죄인이고 용서함을 받은 죄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를 미워하십시오. 대신 죄인을 용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용서에 실패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가장 불행한 자가 될 것입니다. 은혜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내가 만 달란트 탕감 받은 죄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늘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서 용서 받은 죄인과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게 하소서.
2. 용서가 나의 선택이 아니라 나의 의무인 것을 깨닫고 용서의 한계를 정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