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로마서 12:9-14
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사랑은 우리 삶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사랑의 모조품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노래하고 아파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능력은 거짓과 싸우는 힘입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은 자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기준은 반드시 자기를 사랑하는 것보다 능가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자기를 내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조종하고 이용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먼저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없습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을 내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우리는 십자가라고 부릅니다.
그 누구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습니다. 죄를 짓는 법을 가르쳐 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악의 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죄 짓는 일은 자연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기적과 같습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의 자리에 부르셨습니다. 그 사랑을 먼저 받아야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사랑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은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섬김 받기를 원하고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희귀해 지는 것입니다. 먼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쁨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쓸 것을 공급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에 힘 쓰십시오. 여러분을 핍박하는 자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저주하는 자가 되지 말고 축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로 막히지 않기 위해서 우리를 사랑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기도제목.
1. 거짓 없는 사랑을 배우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 안전한 자가 되게 하소서. 가짜 사랑에 속지 않게 하시고 악을 버리며 선을 붙잡을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2. 복음의 능력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나에게 놀라운 축복이 됨을 믿음으로 성도들의 쓸 것을 제공하고 나그네를 대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