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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아브라함과 다윗의 축복

By 2025년 9월 9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4:1-8
찬송: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고 위대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를 택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택하기 전에 어떤 조건 때문에 그를 사랑했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너무나도 연약한 자이지만 그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누구라도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은 그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로움의 시작입니다. 그 시작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이 있었고 그의 믿음을 더욱 성장하게 하고 지켜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너무 연약해서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시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에는 실수와 실패의 흔적이 많습니다. 이삭을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믿음은 여전히 연약하고 기다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품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당한 요구입니다. 만약 누군가 그 일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공의로운 하나님이 개입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일하는 자라면 하나님께 호소해도 됩니다. 당신이 은혜로 의로움을 얻은 자라면 감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은 완전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기의 죄가 사함을 받은 것으로 의로움을 얻었습니다. 불법을 용서하시고 죄를 덮어주시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주께서 자기의 눈을 가리신 것입니다. 우리의 반역과 악함을 보지 않으시기 위해서 눈을 감으시고 듣지 않으시고 깨끗하다 여겨주신 것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덧입고 나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보다 사탄의 송사하는 소리가 더 잘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얻은 자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진정한 축복은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무 조건 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바랄 수 없는 중에 믿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깨닫게 하소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게 하소서.
2. 자기의 죄와 허물을 가려주고 덮어주는 사랑을 덧입은 다윗과 같은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신 하나님의 용서를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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