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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씨를 뿌리는 자

By 2026년 2월 13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13:18-30
찬송: 54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

비유처럼 이해하기 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비유처럼 깨닫기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비유의 목적이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쉬운 내용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너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배워도 믿음이 없이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지혜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변하기 쉽습니다. 좋은 땅과 같이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말씀이 잘 뿌리내려지지 않습니다. 염려와 근심 때문입니다. 믿음이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원수가 우리의 마음에 뿌려진 축복의 말씀을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은 좋은 땅입니다. 그 마음을 가진 자에게 주님은 풍성한 열매를 맺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그 씨앗을 받아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을 풍성하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동안 원수도 부지런히 일합니다. 원수는 지금도 가라지를 뿌리는 자입니다. 우리에게 의심이 들게 합니다. 염려가 찾아옵니다. 미래가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그 염려로 우리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염려하는 생각을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전진하지 못하고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원수가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 안에 가라지가 많습니다. 정말 믿음의 사람은 가라지가 뿌리 내리지 못하게 합니다. 원수가 쉴 새 없이 불 화살을 날리지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견고한 방패로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에게 당신의 마음을 내어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가 한번 들어와서 당신의 마음에 주인 행세를 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혼돈과 위기가 밀려올 것입니다. 생각과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들 가운데에서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의 영역에 원수들의 화살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도리어 승리를 경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시험이 찾아오면 기뻐하십시오. 주님이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씨를 뿌리시고 추수하실 때에 함께 동역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내 마음에서 주님의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원수가 지금도 내 마음 안에 가라지를 뿌린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원수가 지금도 일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심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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