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딤후2:1-13
찬송: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강한 자가 되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난을 통하여 연단을 받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강한 용사가 되기 위한 권면을 하면서 충성된 사람을 찾으라고 부탁합니다. 하나님도 충성된 자를 찾고 계십니다. 충성은 그 어떤 인격의 요소보다 더 중요한 강함의 증거입니다. 충성은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고 자기를 절제하는 능력입니다. 충성할 수 있는 대상을 소유한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충성이 충성을 낳습니다. 사명자의 길을 설명하기 위해서 소개한 사람들과 태도를 주목해야 합니다. 첫째 좋은 병사가 되는 것입니다. 무기를 들고 군복을 입었다고 다 좋은 군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군 앞에서 두려워 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는 자의 모습에서 분별됩니다. 둘째 경기하는 자는 규칙대로 경기를 해야 승리를 보장 받습니다. 반칙을 하면 승리의 면류관을 박탈 당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수고하는 농부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열매를 보고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매는 지금 내가 땀 흘린 것에 달렸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추수의 들판에서 추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더 많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사명자는 자기의 인생을 자기의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의 사명은 그의 삶보다 더 소중합니다. 자기 자신은 사슬에 얽매여 죄인처럼 보일지라도 자신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이 어떤 각오와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는 십자가의 길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능력이 되고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주와 함께 하는 길입니다.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참고 견디면 주와 함께 다스리고 함께 영광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고난의 비밀을 말 할 수 있는 자격을 보여줍니다. 그는 사명자였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연약한 우리를 주님의 강한 용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충성된 종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신실하심을 배우고 드러내게 하소서.
2. 나의 몸이 매임을 받을지라도 내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매이지 않게 도와 주소서. 복음을 자유케 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