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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불의한 지도자들의 마지막

By 2025년 8월 1일No Comments

본문: 에스겔 11:1-12
찬송: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주의 영이 에스겔에게 임할 때에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를 들어 하나님이 보여주시기를 원하시는 장소로 그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갈 때 성령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이끄시고 보여주신 것은 성전 안에서 죄악을 도모하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25명의 지도자들 가운데 야아사냐와 블라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이 들으신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의 삶의 모습은 하나님을 실망시켰습니다.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는 지도자 아래 거하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그들은 죄악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못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돌이키기 원하셔서 에스겔을 보내어 그들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악한 지도자에게 예언하는 일은 목숨을 위태롭게 합니다. 그러나 예언자는 자기 목숨을 위해서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읍의 지도자들이 두려워 했던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대적들의 칼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른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들이 두려워 하던 칼을 보내셨습니다. 진짜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백성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예배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무너진 예배의 자리는 다시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 될 때 회복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두려워 하던 이방인의 손에 넘기십니다. 그들의 칼에 쓰러질 때 누가 심판하시는 자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잠시 이방인처럼 대하십니다. 더 이상 그들을 보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법도를 버린 자들은 이방인의 관례대로 대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인도함 받고 동행하는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영이 나를 이끌어 주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막대기로 나를 인도해 주소서.
2. 성읍의 지도자들이 두려워 했던 것이 대적들의 칼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 하는 자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법도를 버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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