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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동방 박사들의 믿음

By 2026년 1월 14일No Comments

본문: 마태복음 2:1-12
찬송: 622장. 거룩한 밤

동방 박사는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왕을 향한 순례자의 길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의 삶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걷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여정을 이끄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런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는 자인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길을 잃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해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모습에서 다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동방 박사는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롯은 함께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의 왕좌가 위태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동방 박사의 말을 근거로 두 살 아래의 아이들을 모두 죽이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동방 박사와 헤롯은 함께 왕의 탄생을 추적하지만 헤롯은 추적에 실패합니다. 인도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은 통치자가 나올 곳으로 이미 예언이 되었습니다. 헤롯은 동방 박사를 만나고 유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묻습니다. 언약의 기록을 알고 있었던 그들은 왕이 탄생할 장소를 알고 있었지만 왕의 오심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왕을 죽이려 하는 일에 뜻을 모았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자신들을 인도해 온 별이 한 곳에 멈춰 선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이러해야 합니다. 그 고단한 여정을 보상할 기쁨이 그 곳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들의 인생을 인도하십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은 보이지도 않고 함께 기뻐할 수도 없게 하실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에게 경배하고 다른 길로 돌아갑니다. 지시하심을 따라 걸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지시하실 땅으로 나아가는 삶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동방 박사의 모습을 보면서 왕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헤롯 왕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기를 원하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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