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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당신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By 2025년 9월 1일No Comments

본문: 로마서 1:1-7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사도는 보냄을 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자수성가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선택 받고 부름 받아서 보내진 자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방인의 사도였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로서 가장 먼저 가야 할 곳이 로마였습니다. 로마 제국이 통치하던 시대에 제국의 심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전략적으로 합당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이 많았던 유대인이었지만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준비된 자였습니다. 그는 로마로 가고 싶었지만 그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허락된 부르심과 자격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합니다. 그때 문이 열릴 것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시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전하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자기를 구원하는 자가 아닙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자입니다. 십자가에서 조롱하던 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시험한 것입니다. 성도의 부르심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 은혜와 평강을 간구했습니다. 부르심을 알기 전에 우리는 자기의 인생을 사는 자들에 불과합니다. 그가 아무리 유명하고 위대한 과업을 이루었을지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지 못했다면 헛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건짐을 받은 아이였고 히브리인으로서 바로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나이 사십에 스스로 일어나 민족의 지도자로 나섰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의 때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 사명과 시기를 깨닫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누군가를 부르시고 보내십니다. 당신의 사명이 당신을 고귀하게 만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 하나님의 때와 장소를 알게 하시고 사명을 위해서 나를 내어드릴 수 있는 문을 열어주소서.
2.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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