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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By 2025년 10월 25일No Comments

본문: 스가랴 10:1-12
찬송: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마음이 상한 자들이 많습니다. 위로를 구하고 회복을 원하는 자들이 많아집니다. 헛된 위로자에게 찾아가지 마십시오. 우상들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지만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서서 헛된 환상을 보이고 속이는 말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목자 없는 양이 되어갑니다. 세상에는 숫염소와 같은 지도자가 많습니다. 거짓 목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실 때에 우리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거짓 목자가 우리와 함께 할 때 갈망만 많아집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회복하시는 날에 우리가 한번도 버림 받은 적이 없는 자와 같이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완벽합니다. 우리의 아픔과 흔적까지 치유하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 사실을 잊게 될 때 거짓 목자의 헛된 위로가 당신을 위태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에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흩어진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다시 불러 내실 것입니다. 무너진 성읍을 다시 재건하실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광을 다시 회복하실 것입니다. 아무리 먼 곳에 있을지라도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실 것입니다. 다시 약속의 땅에 돌아오게 하시는 그 날에 땅이 부족할 지경이 될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나라와 땅을 빼앗겨 흩어져 살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시고 흥왕케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돌아오게 될까요? 그들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고 넘실 거리는 파도를 넘을 것입니다. 나일강 바닥이 마르고 앗시리아의 교만이 꺾이고 애굽의 힘이 사라질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주실 약속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존재가 더 분명해 질 것입니다. 원수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증명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당신의 회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회복되게 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헛된 위로를 버리고 진정한 구원의 언약 가운데 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누리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우리를 버린 적이 없으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고통의 바다를 건널 때에 주님이 나의 손을 잡고 계심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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