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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자족하는 마음

By 2025년 7월 16일No Comments

본문: 디모데전서 6:1-10
찬송: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종의 사명이 기쁨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꾸 주인이 되려고 하는 것이 우리를 위태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섬김은 위대한 능력입니다. 겸손은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우리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종이 되는 일이 소중한 이유는 모두가 주인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종은 수고해도 당연합니다. 때때로 무시도 당합니다. 사랑 없이는 종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이 여기에 있습니다. 믿는 상전에게 우리는 더욱 잘 순종해야 합니다. 소홀이 대하려는 이유는 그에게 더 많은 섬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 기대가 우리를 어렵게 합니다. 그는 도리어 더 많은 존중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로 인하여 유익을 얻을 자들이 믿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리를 가르치고 교만하여 논쟁을 일으키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은 우리의 타락을 예방하는 축복의 도구입니다.

마음이 부패하게 되면 경건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거룩함을 팔아서 나의 탐욕을 채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교만의 위험입니다. 그곳에서는 다툼과 분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경건함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족하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더 좋은 것을 발견하면 이전에 좋던 것들이 더 이상 좋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강력한 자극을 원하는 시대에 살아갑니다. 부자가 되면 만족할 것 같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 행복해 질까요? 아닙니다. 염려가 더 많아집니다. 유혹과 올무가 더 많아집니다. 더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당신을 안전하게 합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길 때에 하나님을 향한 눈이 열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싶어지지 않을 때에 우리는 종이 아니라 주인이 됩니다.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기쁨으로 주의 집에 나의 귀를 뚫는 삶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소서.
2. 자족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마른 곳에서도 마음에 만족을 주소서. 돈을 사랑하는 마음의 진짜 이유를 알게 하시고 악의 뿌리를 제거하고 믿음으로 풍성한 삶의 부요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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